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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4일 오후 귀국…3개월 정도 머물 예정

입력 : 2014.10.10 18:00|수정 : 2014.10.10 18:00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4일 오후 5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류현진의 지인과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0일 "류현진이 14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승 3패로 무릎을 꿇었고, 류현진의 2014년 일정도 모두 끝났다.

류현진은 올 시즌 잔 부상에 시달렸지만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3선발로 인정받았다.

15승 달성, 박찬호의 한국인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승(18승) 경신을 눈앞에서 놓쳤지만 팀 내 위상은 한층 높아졌다.

류현진은 3개월 정도 한국에 머물면서 개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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