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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부, 여성활약추진법안 올 임시국회에 제출

홍순준

입력 : 2014.10.10 16:52|수정 : 2014.10.10 17:30


일본 정부는 아베 총리가 본부장인 '모든 여성이 빛나는 사회 만들기 본부' 첫 회의를 갖고 대기업에 여성 등용의 수치 목표 설정을 의무화하는 것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여성활약추진법안'을 이번 임시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여성의 활약을 지원하는 정책을 종합적으로 제시한 `정책 패키지'를 결정해 여성 등용에 적극적인 기업에는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정책 패키지는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를 위해 내년 봄까지 추진할 시책 35개를 양육·간병, 취업, 창업, 건강, 안전한 생활, 정보공유 등 6개 분야로 나눠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양육 분야에서는 임산부에 대한 상담체제 정비, 가사·육아 지원서비스 충실 등 임신부터 육아까지 단절 없이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했습니다.

아베 정권은 2020년까지 여성의 사회 지도적 지위 점유비율을 3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 아래 전 각료가 참여하는 추진본부를 설치했으며 오늘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테러 대처 협력 일환으로 테러리스트의 일본 국내 금융 거래를 규제하고 재산을 동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새 법안을 각의에서 의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