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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말레이시아 사임다비 최나연 등 공동 2위

김형열 기자

입력 : 2014.10.09 16:48|수정 : 2014.10.09 16:48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아시안 스윙의 두 번째 대회인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1라운드에서 최나연을 비롯한 한국 선수 4명이 선두와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최나연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해 선두 스테이시 루이스를 1타차로 추격했습니다.

최나연과 함께 지은희와 유소연, 박희영도 5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고, 양희영과 제니 신, 이미향은 4언더파 공동 6위에 올라 첫날 '톱10' 안에 무려 7명의 한국 선수가 자리 잡았습니다.

신인왕 포인트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2언더파 공동 16위로 첫날을 마쳤고, 신인왕 부문에서 리디아 고를 추격하는 이미림은 이븐파로 공동 40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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