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독일 축구대표 외질, 무릎 부상으로 10∼12주 아웃

강청완 기자

입력 : 2014.10.09 09:59|수정 : 2014.10.09 09:59


독일 축구 국가대표 메수트 외질이 무릎을 다쳐 그라운드를 잠시 떠나게 됐습니다.

독일축구협회는 MRI영상 촬영 결과 외질의 왼쪽 무릎 인대가 부분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외질은 10~12주간 팀 전력에서 제외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외질은 오는 11일 폴란드, 14일 아일랜드와의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 예선에 출전할 수 없게 됩니다.

또 오는 11월 열리는 지브롤터와 스페인과의 경기에도 나설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질은 유로 2016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독일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가 무릎 상태를 알게 됐습니다.

외질은 지난 5일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첼시의 경기에 출전해 90분을 소화하고서 무릎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