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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보수혁신위, 출판기념회 제도개선 논의

김수형 기자

입력 : 2014.10.09 06:00|수정 : 2014.10.09 06:00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는 오늘(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음성적 정치자금 모금 통로로 지목돼온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합니다.

혁신위는 특히 출판기념회 현장에서 정가판매만 허용하게 하는 중앙선관위의 제도 개선안에서 더 나가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임기 중 2회로 제한하고 수익금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강도 높은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취임 이후 줄곧 "출판기념회는 분명히 정치자금법 위반이고 탈세"라며 당 차원의 근본적 제도개선 의지를 피력해 왔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또 의원 발의 법안이 민생 현안과 얼마나 밀접한지를 평가하기 위한 척도 마련 등에 대해서도 논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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