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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핵협상 구체적 사안서 이견"

정연 기자

입력 : 2014.10.08 18:21|수정 : 2014.10.08 18:21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주요 6개국과 핵협상에서 대원칙은 동의했지만 구체적 사안에 이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구체적 사안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농축우라늄의 양과 같은 사안을 더 협상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양측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계획을 놓고 농축 농도와 생산량 등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란 핵협상의 시한은 다음 달 24일입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다음 주 후반에 다자간, 양자 핵협상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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