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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 11월 4일 '헝거게임3' 홍보차 내한 확정

김지혜 기자

입력 : 2014.10.08 17:23|수정 : 2014.10.08 17:23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내한한다.

영화 '헝거게임:모킹제이'의 홍보 담당자는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와 프랜시스 로렌스 감독이 오는 11월 4일 영화 홍보차 내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체류 기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영화 관련 홍보 일정은 하루로 예정돼있다. 11월 4일 오전 언론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에는 팬들과 만나는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제니퍼 로렌스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20대 여배우로 연기력과 티켓 파워를 두루 갖춘 청춘 스타다. 2006년 TV 영화 '컴퍼니 타운'(Company Town)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윈터스 본'(2011)으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돼 화제를 모았다. 2012년에는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제85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역대 최연소 여우주연상 영예를 누렸다. 

'헝거게임:모킹제이'는 헝거게임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로 고 필림 세이모어 호프먼의 유작이기도 하다. 영화는 오는 11월 20일 국내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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