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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핑크 다이아몬드 홍콩경매서 190억 원에 낙찰

정연 기자

입력 : 2014.10.08 15:16|수정 : 2014.10.08 15:16


최상급 핑크 다이아몬드가 홍콩경매에서 사상 최고가인 1천770만 달러, 우리돈 190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소더비는 홍콩에서 열린 경매에서 8.41캐럿짜리 이 다이아몬드가 예상 낙찰가보다 2백만 달러 높은 가격에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소더비는 "투명도에서 무결점 등급을 받는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극히 드문데다 색이 있는 다이아몬드 중 가장 희귀하고 가치 있는 경매품이 됐다"고 평했습니다.

낙찰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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