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카이가 ‘닮은꼴 베이비’ 태오에게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카이는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기자간담회에 영상으로 깜짝 출연했다.
카이는 ‘오마베’에 출연 중인 배우 리키김-류승주 부부의 아들, 19개월 아기 태오와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에 ‘오마베’ 제작진은 이날 특별히 카이의 영상메시지를 준비해 선보였다.
영상 속 카이는 “저와 닮은 외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가 있다는데, 태오 너! 방송 잘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오가 ‘먹방’으로 유명한 것을 언급하며 카이는 “태오야, 언제 만나 고기 먹자. 형이 사줄게. 태오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가족, 배우 리키김-류승주 가족, 배우 김정민-타니 루미코 가족, 가수 김태우-김애리 가족 등이 출연해 좌충우돌 육아 이야기를 보여줄 ‘오마베’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fun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