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의 핵심 네트워크인 '국방망'과 '전장망'이 컴퓨터 바이러스 침입에 취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실에 제출한 '군내 바이러스 침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19개월간 전장망과 국방망에 모두 3만 천 840건의 바이러스 침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 당국은 인터넷망과는 분리된 내부망인 국방망과 전장망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안 의원은 "빈틈이 없다던 국방부의 주장과 달리 국방망과 전장망에 많은 바이러스 침입이 있었다"며, "국방망과 전장망은 국가안보와 작전운영을 위한 우리 군의 핵심 네트워크인 만큼 바이러스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