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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 비즈킷 11월 내한…5년 만에 단독 공연

입력 : 2014.10.08 13:44|수정 : 2014.10.08 13:44


미국의 뉴메탈 밴드 림프 비즈킷'(Limp Bizkit)이 11월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가 8일 밝혔다.

1994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결성된 림프 비즈킷은 얼터너티브록의 한 장르인 뉴메탈의 대표 밴드 가운데 하나다.

록에 랩과 디제잉을 가미한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여왔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2'의 주제곡 '테이크 어 룩 어라운드' 등이 수록된 3집 '초콜릿 스타피시 앤드 더 핫도그 플레이버드 워터'(Chocolate Starfish and the Hot Dog Flavored Water)가 미국에서만 600만장 이상 팔리는 등 전 세계적으로 3천5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일곱번째 앨범 '스탬피드 오브 더 디스코 엘리펀츠'를 발매할 예정인 밴드의 국내 단독 공연은 2009년 이후 5년만이다.

지난해 음악 페스티벌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무대를 통해 한국 팬과 만난 바 있다.

공연의 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14일 정오부터 예매 가능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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