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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가담시도 혐의 일본 대학생 "취직 잘 안 돼서"

정연

입력 : 2014.10.08 10:53|수정 : 2014.10.08 13:31


수니파 원리주의 반군 IS 가담을 계획한 혐의를 받는 일본 대학생이 IS 참여를 결심한 이유가 취직이 잘되지 않아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홋카이도 대학을 휴학 중인 이 남성은 일본 경시청 공안부의 조사에서 IS 전투원이 되려고 한 이유에 관해 "취직활동이 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이 대학생이 복수의 지인에게 자살하고 싶다거나 시리아에 가서 죽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구직 실패와 고립감이 사건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함께 가려고 했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쓰네오카 고스케는 이 학생이 "친구, 일, 학업을 모두 버리고 홋카이도에서 나왔다. 시리아에 가서 죽기 위해서다. 일본에 있어도 언젠가는 자살한다"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경찰 말을 인용해 이 대학생이 지난 5월에 여권을 취득했으며 면밀한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단기간에 시리아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