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베이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이용해 정상회담을 한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푸틴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축하 인사를 전할 겸, 어제(7일) 10분 가량 전화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쿠릴 4개 섬 영유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와 협상하겠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당초 푸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추진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러시아와 대립하고 있는 미국이 사실상 반대하자 APEC 참석차 만나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