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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받은 고소득 자영업자 100만 원 벌면 47만 원 탈루

이홍갑 기자

입력 : 2014.10.08 07:53|수정 : 2014.10.08 10:13


지난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은 고소득 자영업자들은 100만원을 벌면 47만원은 세무서에 신고하지 않고 숨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과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실에 따르면 세무당국의 지난해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소득적출률은 47.0%였습니다.

소득적출률이란 세무조사를 통해 국세청이 적발한 탈세액이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이 비율이 47%라는 것은 100만원을 벌면 47만원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국세청은 소득적출률은 탈루 위험이 큰 일부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조사실적으로, 고소득 자영업자 전체의 세금 탈루율을 대표하는 통계자료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국세청의 기획 세무조사를 받은 고소득 자영업자는 총 72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