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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재산 관리인' 김혜경 송환…혐의 대부분 부인

김수영 기자

입력 : 2014.10.08 05:24


숨진 유병언 씨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김혜경 씨가 미국에서 추방돼 어제 오후 국내로 송환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 사실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기 직전인 지난 3월, 미국으로 건너가 귀국하지 않다가 지난달 4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붙잡혔습니다.

검찰은 2백억 원대의 횡령과 배임혐의를 받고 있는 김 씨가 숨진 유병언 씨 재산을 실질적으로 관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 씨 명의로 된 계열사 주식과 부동산을 포함해 2백억 원 정도의 재산을 유 씨의 차명재산으로 보고 가압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