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예금보험공사 등 부채가 과다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목된 12개 공공기관의 억대 연봉자가 2012년 기준으로 2천35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기관의 기관장 연봉은 평균 2억원이 넘고 직원 1인당 연봉도 평균 7천만원 수준이었습니다.
또 기관마다 연봉이 8천만∼9천만원인 직원도 많아 수년 내 억대 연봉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140조원대의 천문학적 부채를 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경우 억대 연봉자가 전체 임직원의 2.6%인 156명이었습니다.
부채가 60조원 규모인 한국전력공사는 1억원 이상 연봉자가 1천266명에 달해 전체 공공기관 중 억대 연봉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예금보험공사도 부채가 50조원에 육박하지만 기관장 연봉은 3억원이 넘고 전체 임직원 600명 중 억대 연봉자가 7.5%인 45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장학재단은 임직원 216명 중 30명이 억대 연봉자로, 집중관리 대상 공공기관 중 억대 연봉자 비율이 13.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