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보자'(감독 임순례)가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정상 굳히기'에 들어갔다.
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제보자'는 6일 전국 5만 9,65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75만 2,212명/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제보자'는 첫 주말 극장가를 점령한데 이어 2주차 평일에도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몇해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줄기세포 스캔들을 다룬 '제보자'는 소재의 화제성이 컸지만, 큰 기대작은 아니었다.
경쟁작인 '슬로우 비디오'에 차태현이라는 티켓 파워 높은배우가 출연하고, '마담 뺑덕'이 정우성의 첫 19금 영화로 한층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얻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복명은 '제보자'였다. 논픽션 스토리에 대한 관심,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임순례 감독의 뚝심이 돋보이는 연출이 어우러져 '저평가 우량주'로 우뚝섰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