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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한눈팔다' 고속도로 사고 급증

이대욱 기자

입력 : 2014.10.07 09:09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 집중하지 않고 한눈을 팔다 교통사고가 나는 경우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교롭게도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난 2011년부터 주시태만 교통사고가 대폭 늘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주시태만 사고는 2004∼2010년 한해 평균 353건에서 2011∼2013년 연평균 721건으로 배 이상 늘었습니다.

주시태만은 2010년 360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원인 가운데 과속 554건, 졸음운전 490건에 이어 3위였습니다.

하지만 2011년 722건으로 급증해 과속과 졸음운전을 크게 따돌린 이후 압도적인 사고 원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주시태만 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역시 과속 등으로 생긴 사망·부상자보다 많습니다.

지난해에만 주시태만 교통사고 737건으로 91명이 숨지고 416명이 다쳤습니다.

같은 기간 과속 사고 542건으로 사망자 42명, 부상자 256명이 발생했으며 졸음운전 사고 487건으로 74명이 사망하고 285명이 부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