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애플에 사파이어 유리 공급 기업 '파산보호신청'

홍순준 기자

입력 : 2014.10.07 02:10


애플에 사파이어 유리를 공급하는 어드밴스트 테크놀로지스, GT가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했습니다.

GT는 올해 6월 28일 기준으로 자산이 15억 달러, 부채가 13억 달러였으며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현금 8천5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법원에 보고했습니다.

이 업체는 현 경영진을 유지한 채 회사를 재편하면서 영업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애플은 아이폰 5s, 6, 6 플러스의 지문인식 홈 버튼과 카메라 렌즈에 GT의 사파이어 유리를 쓰고 있으며 내년 초에 나올 '애플 워치'의 화면에도 이를 쓸 계획이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11월 GT 사파이어 유리 부품 납품 대금으로 5억7천800만 달러를 선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까지 구매 대금을 미리 지급한 것으로, GT는 이를 현물이나 현금으로 갚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