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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되면서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7일) 아침 공기는 꽤 차갑겠는데요, 서울은 올 가을 가장 낮은 기온인 10도까지 떨어지겠구요, 보라색으로 보이는 내륙 산간을 중심으로 5도 아래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대관령이 1도까지 내려가겠는데요, 강원 산간에는 올들어 첫 얼음이 얼 가능성이 높겠고, 중부 내륙과 산간에서도 첫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태풍 판폰은 열대저압부로 약해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동해와 남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그 뒤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봉퐁도 일본을 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전국이 화창하겠는데요, 아침에는 내륙 일부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청주 대전 10도 어제보다 낮아 쌀쌀하겠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22도, 전주 광주 대구 24도로 어제와 비슷한 정도로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낮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당분간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