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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네수엘라 세번째 위성 발사 지원

정경윤 기자

입력 : 2014.10.06 23:32|수정 : 2014.10.06 23:32


중국이 베네수엘라의 세번째 위성을 제작해 발사하기로 했습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중국 위성발사업체인 중국장성산업공사 측과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으며, 위성의 이름은 독립영웅의 이름을 따 '안토니오 호세 데 수크레'로 명명했습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7월 베네수엘라를 방문해 차관 제공과 남미 지역에서는 최초로 베네수엘라에 위성 발사를 지원한다고 약속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세번째 위성이 될 '안토니오 호세 데 수크레'는 원격탐지위성으로, 자원 탐사와 환경보호, 재난 예방 등의 용도로 이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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