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베네수엘라의 세번째 위성을 제작해 발사하기로 했습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중국 위성발사업체인 중국장성산업공사 측과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으며, 위성의 이름은 독립영웅의 이름을 따 '안토니오 호세 데 수크레'로 명명했습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7월 베네수엘라를 방문해 차관 제공과 남미 지역에서는 최초로 베네수엘라에 위성 발사를 지원한다고 약속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세번째 위성이 될 '안토니오 호세 데 수크레'는 원격탐지위성으로, 자원 탐사와 환경보호, 재난 예방 등의 용도로 이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