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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달러'에 환율 급등…장중 1,070원 돌파

김용태 기자

입력 : 2014.10.06 16:56|수정 : 2014.10.06 16:56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장중 1,070원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069.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7.6원 상승했습니다.

오늘(6일)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13.5원 급등한 1,074.9원으로 출발했다 상승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장중 환율이 달러당 1,07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28일이후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슈퍼 달러'의 위력이 당분간 이어져 원·달러 환율이 이달 안으로 달러당 1,080원대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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