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안양서 음주운전 차량 추락·전복…20대 부상

입력 : 2014.10.06 14:15|수정 : 2014.10.06 14:15


오늘(6일) 오전 3시 25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명학대교삼거리에서 장 모(25) 씨가 몰던 테라칸 차량이 5m 아래로 추락,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장 모 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장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정지 처분에 해당하는 0.095%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호계동 방향에서 오던 장씨의 차량이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직진하는 바람에 화단을 뚫고 5m 아래 전철 1호선 명학역 부근 왕복 2차로에 추락, 전복했다고 말했습니다.

추락 당시 도로를 지나는 차량이 없어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장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