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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보다 작네"…청양서 '미니사과' 수확 한창

입력 : 2014.10.06 10:43


가을을 맞아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자락 농가에서는 '미니사과' 수확이 한창입니다.

청양군에 따르면 칠갑산 주변 농가에서 생산하는 '알프스오토메' 사과는 무게 40∼50g 안팎으로 보통 사과의 15% 수준입니다.

지름은 3㎝가량으로, 골프공(약 4.27㎝)보다도 작습니다.

일본에서 발견된 돌연변이종으로 전해졌습니다.

비타민C, 포도당, 과당 등 함량이 일반 사과보다 더 많은 웰빙식품으로, 최근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청양군 측은 설명했습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기를 수 있어 껍질째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새로운 틈새 작목으로 이 사과를 보급하고자 청양군은 지난 2012년 농가 0.7㏊에 재배를 시작했고, 올해는 2㏊로 면적을 확대했습니다.

칠갑산 알프스오토메 연구회 최대균 회장은 "영양분이 많고 저장성이 좋아 현대 소비자의 기호에 잘 들어맞는다"며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칠갑산에서 자라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이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