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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이적, ‘하늘을 달리다’ 아내 생각하며 작사

연예뉴스팀

입력 : 2014.10.05 13:13|수정 : 2014.10.05 13:13


‘히든싱어3’ 이적, ‘하늘을 달리다’ 아내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으로 작사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3'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 이적은 미션곡 '다행이다'로 딱 1표를 받아내 시즌3 최저 득표를 기록했다. 이어 2라운드 미션곡 '왼손잡이'에서는 17표를 받아 3위에 그쳤다.

3라운드 미션 곡은 '하늘을 달리다'로, 이적은 9표인 최저 득표를 얻어냈다. 특히 이 곡에서 이적과 모창능력자들의 열창으로 녹화 현장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이적은 3라운드 미션 시작에 앞서 “사실은 이 노래도 아내를 생각하면서 만든 러브송”이라며 “예전 전화기는 오래 통화하면 과열된다. 거기서 뜨거운 귓가에~라는 가사가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굉장히 힘들고 지칠 때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하늘을 막 달려서 가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히든싱어3’ 이적 편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히든싱어3 이적, 아내 정말 부러워” “히든싱어3 이적, 그 명곡이 아내덕분에 탄생했구나” “히든싱어3 이적, 어제 다시 한번 반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히든싱어3’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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