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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항서 에볼라 의심 환자 발생…항공기 격리

최대식 기자

입력 : 2014.10.05 06:39|수정 : 2014.10.0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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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각으로 오늘(5일) 새벽 1시쯤 미국 뉴욕의 관문인 뉴저지주 뉴어크 공항으로 들어온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구토 등 에볼라 의심 증상을 보여 미 보건당국이 긴급조사에 나섰습니다.

특히 보건당국은 의심 증상이 에볼라인지 판명될 때까지 승객 255명과 승무원 전원의 움직임을 제한했으며, 이들이 타고 온 항공기도 격리조치했습니다.

뉴저지주 교통당국은 "질병통제예방센터 전문가들이 구토 증상을 보인 승객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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