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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탁구 주세혁·양하은, 단식 동메달 획득

권종오 기자

입력 : 2014.10.04 12:17|수정 : 2014.10.04 12:17


주세혁과 양하은이 중국 탁구의 높은 벽을 다시 한번 실감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양하은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류스원에게 4대 0으로 완패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세계랭킹 21위 양하은은 2위 류스원에게 힘 한번 써보지 못했습니다.

4세트로 경기가 끝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단 22분에 불과했습니다.

이어진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도 세계랭킹 17위 주세혁이 1위 쉬신에게 4대 0으로 져 동메달을 얻었습니다.

로써 한국 탁구는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이번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1958년 도쿄 아시안게임(은1 동2) 이후 역대 최저 성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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