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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병만족, 코코넛크랩 만찬…"졸도할 만큼 맛잇어"

장희윤

입력 : 2014.10.03 23:19|수정 : 2014.10.0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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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만족이 코코넛크랩으로 화려한 저녁 식사를 마무리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병만족이 숲과 바다로 사냥을 떠나 각종 물고기와 게, 코코넛크랩을 잡는 데 성공했다.

정두홍은 코코넛크랩을 냄비에 넣고 찌기 시작했고 병만족장은 잡은 활어를 손질했다. 코코넛 크랩은 익어갈수록 새빨갛게 변했다. 병만족은 잘 익은 코코넛크랩을 보며 군침을 삼켰고 제작진은 병만족을 위해 뜨끈한 국물을 마시라며 라면 스프를 제공했다.

정두홍은 코코넛 크랩을 잡는 데 큰 공을 세운 류담에게 큰 다리를 양보했고 곧이어 병만족은 내장 소스에 살을 찍어서 한입씩 먹었다. 정두홍은 “졸도할 만큼 맛있는 맛이다”고 극찬했고 병만족장은 “여태까지 먹은 내장 중 제일 맛있다”고 말했다.

한편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기광은 큰 결심을  한듯 코코넛크랩 한 점을 먹었다. 그는 “게맛살보다 맛있다. 사실 나는 태어나서 두 번째로 먹는 거다. 그래서 정확한 맛을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맛있다”고 말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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