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라이벌로 임시완 꼽다…"원래 배우인 줄" 칭찬

영화 해무에 출연한 배우 박유천이 연기돌의 라이벌로 제국의 아이돌의 임시완을 꼽아 화제다.

3일 오후 박유천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픈토크 행사에서 박유천은 "영화 '변호인'에 나온 임시완 씨가 가수인지 몰랐다. 그냥 원래 배우인 줄 알았다. 그런데 (김)재중이 형한테 들으니 가수출신이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임시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임시완은 박유천의 가요계 후배로, 스크린에는 먼저 데뷔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변호인'에서 부림사건에 연루된 대학생 '진우'를 연기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영화데뷔를 마쳤다.

이어 박유천 역시 지난 8월 개봉한 '해무'에서 전진호의 막내 선원 '동식'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연기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박유천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영화기자협회가 함께한 오픈토크의 첫번째 게스트로 참석해 영화와 연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오픈토크가 열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는 수백여명의 팬들이 모여 박유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해무 박유천=SBS fun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