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모레 평창 찾아 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점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모레(5일) 현장을 방문합니다.

김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오는 5일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 준비상황 현장점검회의를 열어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볼 계획입니다.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의 준비작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심각한 위기에 놓였다는 경고음이 잇따르자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정부에 특단의 조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김 대표는 지난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동계올림픽조직위,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세 기관이 서로 책임을 미룬다고 하는데 통일된 특단의 대책을 세워줄 것을 촉구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