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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자택으로 옮겨 치료하는 방안 검토

김범주 기자

입력 : 2014.10.03 09:05|수정 : 2014.10.03 13:44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삼성서울병원에 장기간 입원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퇴원 후 자택으로 옮겨 치료를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은 휠체어에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신체 기능은 회복됐지만, 사람을 알아보는 인지나 판단 기능은 아직 회복중인 상탭니다.

의료진은 이 회장이 오랫 동안 지냈던 자택에서 치료를 받으면 인지와 판단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자택 치료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 측은 자택에 침대를 옮길 수 있는 의료용 승강기를 설치하는 공사도 진행중입니다.

삼성 측은 그러나 퇴원 시기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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