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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장, 우루과이·멕시코 공식 방문차 오후 출국

정형택 기자

입력 : 2014.10.03 09:44|수정 : 2014.10.03 09:44


정의화 국회의장은 7박11일 간의 일정으로 멕시코와 우루과이 등 중남미 2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오후 출국합니다.

정 의장은 첫 방문국인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호세 무히카 대통령과 다닐로 아스토리 상원의장, 아니발 페레이라 하원의장 등과 잇달아 면담을 하고 양국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7일 열리는 양국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국 기업의 우루과이 인프라 건설사업 진출 등 경제협력 분야를 집중 논의합니다.

정 의장은 이어 중남미의 핵심 우방인 멕시코를 방문해 미겔 바르보사 상원의장과 실바노 아우레올레스 하원의장을 면담하고 상원 연설에도 나섭니다.

정 의장은 멕시코 의회지도자들과 양국 간 우호증진 방안과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을 통한 교역·투자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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