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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니파 반군 IS에 대한 미국의 공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리아 중부에서는 연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어린이 10명을 포함해 22명이 숨졌습니다.
정규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곳곳에서 비명 소리가 터지며 사람들이 황급히 대피합니다. 부모들은 피 흘리는 아이들을 안고 뜁니다.
불타는 차량 주변엔 아이들의 책가방들이 나뒹굽니다.
이어진 또 한 번의 폭발음에 모두가 혼비백산합니다. 시리아 중부도시 홈스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연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하굣길에 올랐던 어린이 10명을 포함해 22명이 숨졌습니다. 부상자 50여 명도 대부분 어린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구의 소행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수니파 반군 IS는 그동안 이라크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폭탄 테러를 감행해왔습니다.
미국은 시리아 북부에서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코바니 외곽에서 쿠르드족과 교전하는 IS를 다섯 차례에 걸쳐 폭격했습니다.
IS가 터키 접경까지 치고 올라온 가운데 터키 의회는 오늘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터키군의 군사행동에 대한 승인을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