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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세월호법 후속작업 착수…'2+2 회동' 재가동 추진

조성현 기자

입력 : 2014.10.02 09:18|수정 : 2014.10.02 10:16


새누리당은 여야간 세월호특별법을 이달 말까지 제정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후속 작업에 즉각 착수키로 했습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언론과 통화에서 "일단 여야 원내대표간 합의를 했기 때문에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면서 "오늘 당 내부 회의를 열어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야당과도 정책위의장, 국회 세월호법 TF 간사들이 이른 시일 내에 만나 법 내용을 다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주호영,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정책위의장과 양당 TF 간사로 활동한 홍일표 전해철 의원의 회동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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