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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육군 장교, '만취 상태' 음주운전하다 사고

류란 기자

입력 : 2014.10.01 23:28|수정 : 2014.10.01 23:59


청주 흥덕경찰서는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육군 제2항공여단 소속 대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대위는 지난달 30일 밤 10시 20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8%의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대위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한 뒤 사건을 군 헌병대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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