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하이라이트] 태권도 김소희, 여자 46㎏급 은메달 확보

태권도 최경량급 세계 챔피언 김소희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김소희는 1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태권도 여자 46㎏급 준결승전에서 필리핀의 매리 안젤레이 펠레에즈를 맞아 3라운드 49초 만에 14 대 2로 앞서며 점수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2분씩 3라운드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 태권도 경기에서는 2라운드 종료 후 12점 차 이상 벌어지면 점수차 승리가 선언됩니다.

현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김소희는 이번 대회 결승에 올라 한국 태권도 대표팀의 첫 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SBS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