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하이라이트] 여자 축구, 베트남 꺾고 2회 연속 AG 동메달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에서 우리나라가 2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 대표팀은 오늘(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베트남을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특히 전반전 땐 골문이 쉽게 열리지 않다가 후반 권하늘과 정설빈, 박희영이 연속으로 득점했습니다.

지난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여자축구에서 우리나라는 2010년 광저우 대회 때 처음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