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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정구 김범준·김애경, 혼합복식 은메달 확보

이종훈 기자

입력 : 2014.10.01 17:44|수정 : 2014.10.01 17:44


김범준-김애경이 인천 아시안게임 정구 혼합복식에서 결승에 올랐습니다.

김범준-김애경은 인천 부평구 열우물 테니스장에서 열린 정구 혼합복식 4강에서 대표팀 동료인 박규철-김지연을 5-3으로 꺾었습니다.

김범준-김애경은 초반 3게임을 내리 따냈지만 박규철-김지연이 반격에 나서면서 3-3 동점까지 따라잡혔습니다.

정구 김범준·김애경대표팀 주장 박규철은 네트 가까이에 붙어 날카로운 샷을 구석구석 찔러 넣으며 김범준-김애경을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7번째 게임을 5-3으로 따낸 김범준-김애경은 이어진 게임에서 4-2로 이기며 결승 진출권을 얻어냈습니다.

김범준-김애경은 중국의 줘모-천후이와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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