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현지시간 어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했습니다.
왕 부장은 2박3일동안 미국 측 카운터파트인 존 케리 국무장관과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고위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미는 11월 초 베이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기간 개최될 것으로 알려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양자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홍콩의 반정부 민주화 시위를 둘러싸고 양국의 입장 차가 표면화되면서 이를 어떤 방향으로 조율할지 주목됩니다.
중국 정부는 이번 시위를 법질서 위반행위로 규정하고 강경대응에 나섰지만 미국은 시위대의 평화적 시위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