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대첩 현장인 전남 진도 울돌목 부근에 소금을 뿌려 놓은 듯 피어난 메밀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진도군에 따르면 울돌목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군내면 녹진리 일대 16만㎡에 최근 메밀꽃이 만개했습니다.
군은 다음달 9일부터 나흘간 이곳에서 메밀꽃 축제를 열 예정입니다.
![[포토] 소금을 뿌](https://img.sbs.co.kr/newimg/news/20140930/200781080_700.jpg)
메밀꽃밭 두렁길 걷기를 비롯해 전통민속놀이, 말타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됐습니다.
야간 방문객을 위해 조명을 설치하고 추억의 음악다방도 운영합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