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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오리농장에서 또 AI 의심신고

서쌍교 기자

입력 : 2014.09.30 16:55|수정 : 2014.09.30 16:55


지난 24일에 이어 또 전남 영암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오늘 육용 오리 2만 6천 마리를 기르는 농장에서 오리 20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가는 지난 24일 AI가 발생한 농가에서 불과 3.9㎞ 떨어져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이동통제에 나섰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다음 달 2일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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