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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청했다 거절하자 협박

양민희

입력 : 2014.09.30 12:09|수정 : 2014.09.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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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병헌 씨의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한 걸그룹 멤버와 모델은 이 씨가 경제적 지원을 거절하자 일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이병헌 씨와 몇 차례 술을 마시며 어울리다가, 집이나 용돈 등을 받아내자는 계획을 꾸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모델 이 씨는 지난달 이병헌 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여 포옹하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실패하자 7월에 촬영한 동영상을 보여주며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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