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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토] '회색 지대'로 변한 온타케산…"유독가스 가득"

입력 : 2014.09.29 17:29|수정 : 2014.09.29 17:43


정상 주변이 온통 두껍게 화산재로 덮인 일본 혼슈 중부 온타케산(3천67m)에서 29일(현지시간) 인명 구조대가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온타케산 분화에 따른 심폐정지 등으로 최소 3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들어 유독가스 등으로 인해 구조 활동이 중단될 때 까지 시신 8구가 헬기로 이송됐습니다. 온타케산은 27일 오전 11시53분 굉음과 함께 분화, 화산재가 대량 분출됐습니다. 가을단풍을 즐기려던 등산객들은 급히 하산하거나 인근 산장으로 피했지만 일부는 정상 부근까지 올라갔다가 미처 화산재 낙하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AP)온타케산온타케산온타케산
일본 자위대원과 소방관들이 28일(현지시간) 분화가 발생한 온타케산 정상 부근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유독가스를 견디지 못해 중단, 하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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