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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세월호 유족대표 3자회동…세월호법 집중 논의

조성현 기자

입력 : 2014.09.29 17:24|수정 : 2014.09.29 17:24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세월호 유가족대책위의 전명선 위원장이 국회에서 만나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3자 회동을 시작했습니다.

세 사람은 오후 3시 반쯤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양 당의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대변인 등과 나란히 서서 포토타임을 가진 뒤 모두발언 없이 곧바로 비공개로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세 사람은 세월호법 제정과 관련해서 그동안 논란이 돼온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조사권을 부여하는 문제, 특별검사추천권 문제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협의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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