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치과 임플란트 가격이 최저 85만 원에서 최대 388만 원까지 가격 차가 최대 4.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국회 보건복지위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수입 임플란트의 경우 종로구 S치과병원이 390만 원, 강서구 N치과병원은 100만 원에 불과해 수입 임플란트의 가격차이는 3.9배였습니다.
국산 임플란트의 경우 서대문구 Y치과병원이 291만원, 구로구 M치과병원은 85만원에 불과해 가격 차이가 3.4배로 나타나는 등 어떤 치과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임플란트 시술 비용이 최대 4.6배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평균 임플란트 가격은 국산 149만원, 수입은 231만원, 전체적으로는 182만원으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비급여로 돼 있는 임플란트 시술 가격이 병원마다 천차만별이고 워낙 고가여서 저가 시술에 현혹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는 허위·과장 의료광고 대책을 마련하고 환자가 자신에 맞는 치과를 선택할 수 있게 의료진과 시술비용에 대한 정보 공개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