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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성형외과서 지방제거 수술받던 50대 여성 숨져

한승구 기자

입력 : 2014.09.27 14:35|수정 : 2014.09.27 16:04


50대 여성이 지방제거 수술을 받다 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54살 오모 씨는 어제(26일)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복부지방 흡입술을 받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습니다.

근처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늘 새벽 4시쯤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고,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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