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 조 1위로 8강 플레이오프 진출

남자 배구 대표팀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8년 만의 금메달 획득을 향해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대표팀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구 남자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카타르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박철우가 15점, 전광인이 13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카타르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타이완과 함께 A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가볍게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A조 1위인 우리나라는 내일 C조(이란, 인도, 몰디브, 홍콩) 2위와 8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