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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록의 탄생] 양정두, 울먹이며 '진심 어린 감사'

입력 : 2014.09.26 18:12|수정 : 2014.09.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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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벌어진 남자 접영 50m에서 양정두가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양정두는 선두권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종전에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을 뛰어넘지 못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하지만 프로는 역시 달랐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성적에 대한 아쉬움 보다는 대회 준비를 함께 한 코칭스테프의 이름을 호명하며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양정두의 소감을 통해 스포츠는 선수 개인이 아닌 하나의 팀으로 이뤄진다는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들의 영광과 환희 뒤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도움이 함께 한다는 사실! <어록의 탄생>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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