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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강형철 감독 "최승현, 이하늬에게 한 귓속말은…"

김지혜 기자

입력 : 2014.09.26 10:27|수정 : 2014.09.26 10:27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의 강형철 감독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끈다. 

26일 공개된 '타짜2' 코멘터리 영상에서 강형철 감독은 대길(최승현)과 우사장(이하늬)의 연애 시퀀스 제작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영화를 관람한 많은 관객들이 궁금해하는 두 사람의 귓속말에 대해서는 "너무 자세하게 이야기해주는 것보다 아귀전에서 했던 뉘앙스의 욕을 했겠거니라고 관객의 상상에 맡겨두고 싶었다"라는 말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이미지또 대길 캐릭터와 최승현의 생년월일을 동일하게 설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배우에게 기념품을 남겨주고 싶었다"는 최승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대길과 우사장의 키스신에서 사용한 트랜지션(장면 전환) 기법에 대해서는 "출발 드림팀 같은 세트를 새로 짓고 12시간이 넘는 세팅을 했다.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서 한 컷을 만들어 냈다"며 대길과 우사장(이하늬)의 연애 시퀀스 제작 비하인드를 밝혔다.

'타짜2'은 전국 37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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