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박태환 오늘 1,500m 출전…최다 메달 신기록 도전

이종훈 기자

입력 : 2014.09.26 12:25|수정 : 2014.09.26 12:26

동영상

<앵커>

우리 선수단은 대회 8일째인 오늘(26일)도 메달 사냥을 이어갑니다. 박태환 선수는 두 종목에 출전해,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메달 기록에 도전합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한 박태환은 통산 19개의 아시안게임을 따내 사격 박병택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수영 마지막 날인 오늘 자유형 1,500m와 단체전인 혼계영 400m에 출전하는데 메달을 추가하면 아시안게임 개인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1,500m도 좀 더 나은 모습을 마지막까지 보여드리고 싶고요. 최선을 다할 수 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효자종목 양궁은 남녀 리커브 단체전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여자는 인도, 남자는 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여자축구대표팀은 타이완과 8강에서 격돌합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28골을 몰아친 막강 화력에 '특급 골잡이' 지소연까지 가세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2연승을 달린 남자 농구는 카자흐스탄과 8강 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5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승마 대표팀은 종합마술 개인전과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AG 하이라이트] 자유형 100m 은메달 박태환 "우승한 中 선수 덕분에…"

▶[AG 포토] 콜드패 홍콩 '셀카 찍자!'…분위기는 잔칫집

▶[AG 하이라이트] 홍콩 꺾은 한국 축구, 이제 한일전이다!

▶[AG 영상] 양학선, 부상에도 필살기 도전 '강심장 승부사'

▶[스브스 뉴스] "반란을 꿈꾸다" 아시아 꼴찌들의 빛나는 도전   
SBS 뉴스